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뉴스

거창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위한 ‘응급처치장비 무상 대여’

심정지 골든타임 5분 이내, 5분 이후 뇌손상 시작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군민의 안전과 심정지ㆍ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장충격기ㆍ응급처치장비를 연중 무상 대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 소규모행사(축제)장 ▲읍ㆍ면 체육대회 ▲초ㆍ중ㆍ고등학교 소풍, 수학여행 등에서 행사 등 응급처치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기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대여 방법은 행사 관계자가 거창소방서로 방문해 담당자에게 사용법 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를 받은 후 신청 후 대여하면 된다.

 

 

정순욱 서장은 “소규모 체육대회나 축제 등 행사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 장비를 준비하지 못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응급처치장비 대여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장대응단 구조구급담당자로 문의하길 바란다.
배너
배너

고용노동부, "기술이 선사한 장애인의 새로운 일상!" 제20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만나다!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