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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 중구 대한민국 명장 ‘임충휴 옻칠나전연구소’ 개소 ‘옻칠·나전 전시회’ 개최

50년 이상 옻칠·나전에 매진한 임충휴 명장의 작품 기념 전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임충휴의 ‘임충휴 갤러리’가 경동 웨딩 가구거리(개항로96번길 4)로 이전·개소했다고 밝혔다.

 

 

임충휴 갤러리에서는 이를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임충휴 명장의 나전칠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12일 개소식에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과 최찬용 인천 중구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명장회 제384호인 임충휴 명장은 50년 이상 전통공예인 나전칠기 외길을 걸어온 나전칠기의 장인이다.

 

 

특히 인천은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제작하고 옻칠을 해 보관하면서 나라의 희망을 찾으려 하던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번에 인천 최초의 백화점인 항도백화점 자리에서 옻칠과 나전의 명맥을 잇는 임충휴 갤러리가 개소해 장소적으로도 매우 뜻깊다.

 

 

전시회에는 임충휴 명장이 많은 고뇌의 시간을 통해 옻칠부터 마감까지 손길을 거친 형형색색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명장의 세월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임충휴 명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중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임충휴 명장님은 나전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서 재능기부와 후진양성에 힘쓰고 계신다”며 “우리 문화의 전통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나전칠기 옻칠 연구소’가 되길 바란다. 중구도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전시·판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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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