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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시, 2021년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 전국 3위

다년차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시군중 3위 차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다년차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0개 공모사업 지자체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축산환경분야 전문가 5명이 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실적, 농가별 단기 악취관리계획 이행률, 냄새 반복민원 농가의 민원 감소율, 냄새저감 협의체 모범운영, 지자체 자체사업 추진 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사업비 20억4,600만원 가운데 11월말 기준 85%를 집행해 전국 최상위권이며, 특히 축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특성에 따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지자체 노력, 농장별 축사 청결 유지, 소독·청소를 매일 지도·관리해 단기 악취관리계획 역시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사업비 감액 없이 반영률 100%로 교부받게 됐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과 합동으로 사업대상 농가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별 냄새 저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올해 20억4,600만원에 이어 내년에도 20억4,600만원을 확보해 총 40억9,200만원의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안성시는 축산냄새 저감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축사 깔짚(피트모스, 토탄 등) 지원사업’, ‘축사 악취방지시설 표준모델 개발사업’,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 ‘무창형축사 완전제어 통합시스템사업’, ‘양돈농가 악취 측정 지원관리’, ‘가축분뇨 악취 저감 통합 솔루션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약 76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2년도에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축산악취 개선사업’과 더불어 신규 축산냄새 저감 추진을 위한 예산을 대거 투입해 획기적인 신규사업 위주로 추진하고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1~2년 안에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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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이야기를 담아내는「민들레 프로젝트」에 참여하다.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이화여대 사진동아리 ‘포토트레이스’가 함께하는 「민들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을 그대에게 드려요’, 민들레의 꽃말처럼 「민들레 프로젝트」를 통해 월남전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삶과 기억을 사진과 인터뷰로 기록하고, 전시를 통해 이를 공유할 예정이다. 「민들레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되며,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매개로 청년과 어르신 간 세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들은 추후 이화여대에서 진행되는 사진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일상의 풍경과 생생한 삶의 기록들이 전시의 일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이처럼 소중한 기획을 만들어 주신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이화여대 사진동아리 ‘포트트레이스’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실현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