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단합행사를 진행했으며, 시상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회원 정순근씨와 김현곤 씨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미래지향적 농업, 잘 사는 농민·농촌 실현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를 이뤄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이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우리 농업인이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군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제31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농연거창군연합회 이종희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업·농촌에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농연 회원들이 앞으로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농업인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연 거창군연합회는 800여 명의 회원들이 과학 영농실천 및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농업전문인력 양성, 환경캠페인 활동 등 거창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