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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 모래놀이터 노후 안내판 교체

공원 내 모래놀이터 27개소 대상 … 안전한 어린이 모래놀이공간 제공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모래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도시공원 내에 위치한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노후된 안내판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모래놀이터’는 지역 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내에서 모래를 활용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 향상에 도움을 위해 조성된 모래놀이공간으로, 시는 매년 연중 3회 모래클리닝을 실시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모래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노후 안내판 교체 작업은 지역 내 어린이공원 등 27개소에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실시할 예정이며, 기존 모래놀이터 안내판이 노후되어 녹슬고, 직각 형태의 철조물로 되어 있어 모래놀이 이용 중 어린이 충돌사고 방지 등 안전을 위해 철거 후 새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 이용객 증가로 인해 모래놀이터 내 동물 배설물로 인한 이용 불편 방지를 위해 모래놀이터 이용안내 및 주의 문구를 포함해 주민 불편사항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모래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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