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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꼭 유치하겠습니다”

 

 

창원시는 문화분권 실현과 문화시설이 부족한 남동부권 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의 시작이 될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해 2019년부터 본격적인 유치 추진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당위성으로는 △수려한 해양 조망권을 갖춘 마산해양신도시 내 3만3000㎡ 부지 확보 △3개의 KTX역, 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공항, 가덕도 신공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전남을 아우르는 1500만 명의 고정된 배후수요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을 위한 미래형 콘텐츠와 그랜드 비전 기마련 등을 꼽을 수 있다. 그간 주요 추진사항으로 △유치 추진 기본계획 수립 △관련 중앙부처 방문 건의 △창원문화예술인 서명운동 전개 △유치추진위원회 발족 △건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 △한국예총 한국민예총과 상호협력 MOU 체결 △시의회도의회 대정부 건의안 발의 △정책 세미나 개최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3일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문체부가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를 서울 용산과 송현동 2곳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문화분권과 문화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열망을 도외시한 결정으로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역 국립문화시설’의 최적의 대안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임을 강조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의 건립 시기, 조건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였고,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꼭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건립에 대한 문체부의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을 반드시 창원에 유치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유치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창원시민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7월 말 문체부에 전달하고, 8월 초에는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하여 대시민 공감대 형성 및 붐조성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당위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5개 구청 순회 설명회, 찾아가는 문화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이와 더불어 제20대 대선 정책공약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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