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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주시, ‘2021년 마을공동체 성장파티’성황리 마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는 30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마을공동체 성장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성과공유를 위해 양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31개 마을공동체 대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회, 전문가 특강 등 마을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에서 추진한 다양한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 시청 후 공간조성, 씨앗, 새싹, 열매 등 단계별 마을공동체에서 그간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며 공동체 간 정보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 공연에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에 재직 중인 손석환 이사가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의 바른 이해와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며 마을공동체의 정책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마을 내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경기도 공모에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개소,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 6개소가 선정됐으며 양주시 공모에는 공동체 활동 22개소, 공간조성 1개소가 선정돼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인식개선, 여가활동 지원, 육아 나눔, 마을 내 공동체성 회복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10월 ‘2021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돌봄공동체 모락모락’이 우수마을상을 수상하는 등 양주시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종석 부시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분석하고 공동체를 복원해 나가는 각종 사업이 주민 생활 기반 구축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가 앞으로 다가올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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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개최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