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신통기획' 가락우창아파트, 최고 35층 471세대 변신 속도 높인다

6월 18일 가락우창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용적률 300%, 최고 35층, 공동주택 471세대(임대 70세대 포함) 규모 계획 결정
단지내 어린이놀이터, 돌봄시설 등 개방시설 조성, 저층 주거지 주민 개방 공공성 강화

[아시아통신]

 

서울 송파구 오금동 가락우창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최고 35층 471세대 단지로 변신이 가속화된다.

 

서울시는 2025년 6월 18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우창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오금동 164번지 일대 가락우창아파트는 개롱역(5호선)과 가깝고, 보인중·고등학교, 오금공원에 인접해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마련됐다. 이번 심의를 통한 정비계획(안)으로 용적률 300% 이하, 최고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471세대(공공주택 70세대 포함)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비계획에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동남로와 인접한 단지 내에는 광장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에게 보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형 놀이터와 돌봄센터 등은 외부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마련돼 인근 저층 주거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비사업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 등이 신속히 확정되고,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