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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첨단산업의 심장, 미래전지 선점위해 머리 맞댄다

미래전지의 소재‧부품 분야 개발위한 협의체 구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도내에 첨단산업의 심장인 미래전지의 소재·부품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되었다.

 

 

전북도는 30일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기업과 연구기관, 기술사업화 협업 기관 등의 네트워킹과 협의체의 본격적 운영을 위한 발대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재단)가 전국 5개 특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북도와 대전광역시가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23억 원으로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혁신주체(전북테크노파크) 중심으로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밸류체인기반 기업 및 연구기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유망기술 발굴, R&BD 과제 검토 및 자문, 안건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형적인 지역주도형 사업이다.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과 함께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외 인증 및 창업지원 등 전주기 지원체계 방식으로 추진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초경량 리튬이온 커패시터 개발, 이차전지용 단일벽 나노튜브(SWNT) 개발 및 경량 에너지 전지용 기체확산층 모듈 개발에 비나텍 등 도내 관련기업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VCA Korea가 참여하여 인증컨설팅과 실차검증을 지원하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상용화 기술지원을 위한 시스템 검증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한다.

 

 

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발대식에는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과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및 사업 참여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였다.

 

 

버튼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신상기 대표의 ‘배터리 분리막 시장 전망과 기술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도 병행되었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첨단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미래전지 소재 부품의 핵심기술 개발은 친환경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및 전지소재 핵심부품 기술고도화로 드론, 모빌리티, 해양선박 등 미래전지 전·후방 연관산업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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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개최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