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공항 이용객 190만명 넘어

전년 대비 이용객 21.8% 증가…연말 208만명 예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까지 광주공항을 찾은 이용객이 190만7053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4만명(21.8%)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광주공항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용객 202만명을 상회한 20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돼 개청 이후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선 노선이 증편되고 코로나19의 영향이 적은 제주나 양양 등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광주공항은 제주, 김포, 양양 3개 노선에 아시아나항공 등 5개사가 취항 중으로, 제주노선의 경우 지난해 동계 대비 일일 출·도착 2편이 늘어난 일일 32편으로 다양한 시간대의 운항을 제공해 여객 편의성이 제고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운항이 중단된 바 있던 양양노선도 올해는 중단 없이 운항되고 있다.

 

 

특히, 진에어 항공사의 경우 광주~김포·제주 노선을 각 2회씩 증편해 지난달부터 출·도착 기준 김포노선은 매일 6회, 제주노선은 매일 8회씩 운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증편기념으로 올 연말까지 광주~김포노선을 티머니페이로 결제 시 1만원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광주공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재 출발장과 도착장 모두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여객 접점지역에 대해 매일 수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청사 전 지역의 방역체계를 강화해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광주공항은 제주, 김포, 양양 등 노선편이 다양하고 저비용항공사 이용비용도 저렴해 전남, 충청 등 인근 시도민의 이용률도 높다”며 “공항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이용객들이 코로나 걱정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개최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