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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산사태 재해방지 최우수

도민 안전 위한 선제적 주민대피로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 주관,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기관별로 우수사례를 선정,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산림청 산하 지방산림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7개 기관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전남도는 산사태로부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 기존 산사태 위기단계별 대응체계의 문제점이었던 주민대피 시까지 이행되는 많은 행정절차를 대폭 개선하고, 기상 악화 전 선제적 주민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7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주민 9천412가구 1만 2천13명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제14호 태풍 ‘찬투’ 때 1천678가구 2천200명을 선제적 대피 조치하고, 구호물품을 지급하는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적극 실시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것이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산림재해 예방시설 확충과 산사태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천400개소에 3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방사업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2022년 사방사업 예산으로 전국 최다인 45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217억 원보다 236억 원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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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개최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