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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사회재난형 질병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시험소 본·지소 병진단 담당자 현장실무 능력 향상 목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1월 26일 춘천소재 본소 강당 등에서 신규 공무원을 포함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사회재난형 질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질병진단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실무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인사이동에 따른 질병진단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최근 전국에서 발생중인 HPAI와 ASF에 대한 진단 표준화 및 정확성 개선을 통한 선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양계전문 수의사 윤희준 원장(원주시 닥터윤산업동물병원)과 양돈전문 수의사 최종영 원장(서울시 도담동물병원)은 축산현장에서 수십년동안 농장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교육내용은 HPAI·ASF 발생현황 및 진단, 닭 질병진단 Tip과 양돈농장에서 관찰되는 돼지 질병, 닭·돼지 채혈 및 부검 실습 등 실제 사례 위주의 현실적인 강의 및 실습으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안재완 소장은 “질병진단은 방역업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질병진단을 통한 사회재난형 질병의 조기 검색 및 적극 대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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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개최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