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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천시, 민화 붓끝으로 소원을 담은 그림

도서관 1관 1단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작품 전시회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삶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2021년 도서관 1관1단 공모사업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1관1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김천시립도서관이 ‘민화’를 주제로 처음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권필선 강사와 함께한 이번 수업은 단순히 그리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그림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더해 자신만의 색채로 모란도, 연화도, 책가도 등 다양한 그림을 붓끝으로 전하는 만큼 그들의 소망과 숨결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로운 배움으로 즐겁고 활력을 더하는 시간 이었고, 무엇보다 답답했던 일상 속에서도 온전히 몰입 하여 탄생한 첫 작품이라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하여 현대로 이어온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그림으로,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주변 사물에 소망과 염원을 담아 그린 그림이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오랜 기간 정성을 들여 완성한 작품인 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한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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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