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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천군, 내 손으로 바꾸는 녹색신호! 이제 눌러서 건너자!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 설치를 통한 원활한 차량 소통, 보행자 안전확보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합천군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도모를 위해 2021년 12월 이내에 ‘군청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및 ‘합천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에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임을 30일 밝혔다.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은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요청하는 신호등이다. 현재 합천군은 보행자 및 어린이 보호를 위해 군청 회전교차로 앞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도로는 등·하교시간이 지나면 보행량이 크게 줄어들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흐름 단절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 설치 시 보행신호 요청이 없을 경우 지속적인 차량 소통이 가능하게 되어 교통흐름 개선 및 보행자 보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단, 오전 8시에서 오전 9시까지는 등교시간 어린이 보호를 위해 현행 신호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 설치를 통해 보행자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차량 또한 불필요한 정차 없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효과를 분석하고 합천군 내 다른 신호등에 대한 추가설치 여부 또한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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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