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김지수입니다 최근 제가 부주의한 처신으로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쳤습니다. 먼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함께 의정활동을 했던 도의원들 모임에 참석 요청을 받고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안이한 생각으로 모임에 참석한 것입니다. 하지만, 5인 이상 집합 금지인 인원 제한 방역수칙을 위반해서 저를 포함한 19명이 함께 식사를 하였고, 참석자 중에 한 명이 29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그 외 18명 모두 음성으로 진단된 후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지만 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할 도의원의 본분을 잊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어려운 일상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계시는 도민 여러분과 방역 업무로 연일 노고가 많으신 관계자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앞으로는 더 주의하고 신중하게 처신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2021년 7월 12일 경남도의원 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