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대전시 대덕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본격 시동

인구정책기본계획수립 및 인구영향평가 지표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구청에서 중장기적인 인구유출방지 대안 방향과 핵심전략을 제시하는 ‘인구정책기본계획수립 및 인구영향평가 지표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00여명에 대한 주민욕구실태조사 및 청년, 여성, 1인가구 그룹인터뷰 조사, 전문가 자문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생애주기(청년, 신혼부부, 신중년, 실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여건 개선 ▲1인가구 안심거주플랜 ▲인구변화 적응체계 구축 등 4대 추진전략 76개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해외와 타지자체 우수 인구정책 사례를 비교·분석해 청년예술인 활동기반조성사업 등 청년층 인구유입정책과 1인가구 안심거주플랜사업 등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발굴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인구유입보다는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기존인구 유출방지를 목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며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출생부터 노후까지 촘촘한 인구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덕구는 인구정책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부서별 제안된 세부사업에 대한 세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영향평가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