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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서구, 코로나19 속 학력 격차 해소 호평

‘서람이 AI학습코칭사업’ 참여자 만족도 높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시 서구 장종태 구청장은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서람이 AI학습코칭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참여자를 격려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40명의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으로서, 올해 5월 서구와 목원대학, 아시아교육협회의 삼자 업무협약으로 추진되었다.

 

 

서구는 대상자 선정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목원대는 사범대 학생의 멘토 육성을 담당하며 아시아교육협회는 학습지도와 멘토링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무상으로 제공된 태블릿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아동이 학습한 내용을 분석하여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수 있어 수준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생 멘토의 꾸준한 모니터링과 찾아가는 멘토링은 감염병 불안감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권혁대 총장은 “멘토들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이어가길 희망하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이사장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와 불평등 해소는 협회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앞장서서 실천하는 서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어렸을 적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서러움은 잊히지 않는 아픔”이라며, “최소한 서구에서는 배움에서 소외되는 일은 없도록 지역대학과 함께 교육복지 지원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에서는 이번 사업이 참여 아동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아동센터의 호응이 좋아 다음 달 사업성과 분석을 거쳐,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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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