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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의 교통 시스템 우수사례를 ODA 사업으로 해외에 확산한다.

베트남 호치민시 교통 정책가·전문가 대상 부산글로벌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부산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시 교통과 관계자 7명을 대상으로 ‘2021 부산글로벌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스마트시티 실행 전략: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로, 호치민시 도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시와 호치민시 간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도시화과정 및 도시개발정책 변천사, △한국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 △부산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추진 전략 및 교통정보시스템 운영 체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최신 교통시스템을 베트남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기반의 입체적 과정 운영을 통해 한국과 부산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화 및 도시개발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시스템 적용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호치민시의 도시개발 정책 일관성을 고려한 사업으로 기획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연수 결과물로써 호치민시 도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양 도시(부산시-호치민시)간 협력 방안을 액션플랜으로 수립해보며, 양 도시의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정책에 대한 고민과 실행 전략들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부산의 발전된 기술 전수를 통해 부산시와 호치민시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호치민형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호치민시 도시 문제 및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1년간 부산시 강점 분야를 주제로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일간은 콜롬보플랜 회원국 9개국 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국으로는 필리핀, 스리랑카, 부탄, 파키스탄, 인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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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