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부영)는 10일 여름철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하여 하절기 재해대비 사전방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화도 자율방재단 및 화도읍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중호우에도 유수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의 침수 취약지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교통량이 많은 초등학교, 중학교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50여 개소의 배수로 및 그레이팅에 쌓인 퇴적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박부영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화도읍의 안전을 위하여 재난 예방의 일선에서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화도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