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5월에 실시한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에 이어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하여 관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한 이번 점검에는 하천, 배수장·배수문, 저수지, 재해복구사업장 등의 관리상태 확인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연락체계, 응급복구 장비, 자재 비치상황 등도 확인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장마지만 국지성 호우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대비태세에 한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일 경상남도 인사발령으로 의령군 부군수로 취임한 이미화 부군수는 취임 첫날부터 긴급회의를 주재하며 우기대비 대처상황을 점검 하였으며 재해관련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한 현장중심의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