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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9기 의령군노인대학 개강, 4개월간 학사일정 진행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는 2일 오전 지회 3층 강의실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장혁두 지회장과 하만용 노인대학장 등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의령군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4개월간의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장혁두 지회장은 “의령은 다른 지자체에 앞서 지난 6월부터 경로당이 문을 열었고 경로식당에 이어 노인대학까지 개학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령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고는 하나, 우리 노인대학생들은 방심하지 말고 방역에 모범을 보이면서 학사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군의 75세 이상 어르신 중 93%가 백신접종을 완료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을 운영하면서 자신 있게 노인관련 시설가동을 재개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노인일자리를 올해보다 30% 더 늘리고 이·미용에 이어 목욕까지 제공하는 등 생활과 밀접한 노인복지시책을 확대하는 한편, 의령이 인생 이모작의 대표적인 지자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강식에 이어 김옥희 강사의 ‘행복한 노년 즐거운 인생’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제19기 의령군노인대학은 총24주 일정으로 지난해 6월 개강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학3주 만에 학사일정을 중단한 뒤 1년이 경과한 이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한 끝에 지난해 입학생들을 그대로 승계하여 다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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