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김영표)는 지난 1일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방문하여 달서구지회 회원 30여 명에게 의령군 옥수수 150박스를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의령군지회의 자매단체인 달서구지회 회원들의 구매신청을 접수받아 의령군의 한 농가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준비했다. 김영표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준 달서구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달서구지회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달서구지회 덕분에 의령군 농가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 농가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달서구지회와 2015년 12월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왔으며, 2019년부터 농산물 교류를 시작하여 2020년에는 의령군 고춧가루 200근을 달서구지회에 판매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