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 공동실천행동 캠페인 진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창원복지봉사협의회(회장 왕향순)가 ‘탄소는 내리고, 환경은 살리고’라는 구호 아래 ‘내안에 손수건 염색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손을 씻은 후 휴지나 핸드드라이어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소목, 치자를 활용해 염액을 끓여 면손수건을 염색하고 말려서 다림질 및 포장까지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앞에 놓인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서약서를 직접 작성했으며, 자원봉사자부터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염색 손수건은 소외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주간을 통해 어려운 세대에게 쿨키트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서호관 사회복지과장은 “창원복지봉사협의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오늘 활동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작은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