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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진 기획행정위원장, 독립유공자 후손 방문

 

 

<기미년 3․1운동 독립운동 명문가 권영조 후손 권오은> 경상남도의회 김영진 기획행정위원회장은 6월 29일 창원지역 독립유공자의 후손(권영조의 子 권오은)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권영조님은 창원사람으로 1910년부터 창원에서 애국유지로서 사립경행학교(景行學校)를 설립하여 후진양성에 힘썼다. 1919년 3월에 3・1독립운동이 발발하자 지방의 거사를 의논하고, 태극기를 만들고 선전격문을 쓰고 독립선언서를 작성하는 등 거사준비를 갖추어 대중규합에 노력하였다. 3월 28일 고현장날 오후 1시경, 장꾼이 많은 시간에 태극기를 휘두르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독립선언서와 선전격문을 살포하였고, 시위를 주동하다 진동헌병주재소에 붙잡혀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언도 받고 옥고를 치렀다. 김위원장은 역사 바로 세우기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발의 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려는 애정이 남다르다. 김영진 위원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개인의 안위를 뒤로 물린채 독립을 위해 올곧은 뜻을 세우고 행동으로 실천하신 분들의 높고 거룩한 희생정신이 빛바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말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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