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령인터넷뉴스 여 대표 성추행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 군수는 “불미스러운 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그러나, 이번 고소건의 진실은 2개의 진실을 밝히는 일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첫째는 고소인을 강제추행 한 사실은 결코 없다.”며, “다 고소인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한 내용들은 왜곡을 넘어 공작에 가까운 음해들로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음해와 허위사실에 강력한 대처는 물론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사안의 진실은 당시 배석했던 참석자들의 증언과 수사기관을 통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의령군정을 반대하는 불순 세력들에 의해 치밀하게 꾸며진 올가미에 걸려들어 모욕을 치루고 있다.”며, “모함과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끝까지 타협하지 않을 것을 2만6천8백 의령군민들께 당당히 밝힌다.”라고 명명했다. 아울러 “군민우선을 추진하는 화합의령에 부정한 청탁에 응하지 않자, 길들이기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흠집내기에 동조한 세력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그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밝혔다. 또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확대하고 재생산하여 보도하거나 문자, SNS 등을 이용해 정치적 흠집내기에 동조한 세력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서 그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기자회견을 통해 저에 대한 중상모략에도 불구하고 의령개혁과 발전을 위한 열정이 절대 꺽이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불의와 타협에도 공명정대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의령군의 단합을 해쳐온 불순한 정치 배후세력과 반개혁세력들을 발본색원해 의령군민들에게 심판받도록 할 것”이라며, “정의롭고 선량한 의령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척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