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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AI·ASF 방역 현장 방문

재난적 가축전염병 대응 방안 및 현장 방역 의견 등 청취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주시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5일 충주시 가축방역 현장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에서 올해 동절기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8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야생조류의 분변과 포획 개체에서도 7건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또한 충주시와 인접한 음성군 가금류 사육농장 (메추리 농가, 육용 오리 농가, 육계 농가) 4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제천시와 단양군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6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개체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가축 방역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돼 긴장 상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됐던 거점소독소 3곳을 유인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대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 등에 통제 초소를 설치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재난적 가축전염병 대응 방안 및 현장 방역 의견 등을 청취하고 충북도 및 충주시 가축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충주지역 대표 소류지인 ‘월상늪지’를 방문해 인근 도로 및 주변 농가 진입로 등에 대한 소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이 되지 않도록 철새서식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방역 대책을 설명하며 “축산농가 개별방역 강화와 겨울철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통해 개체 수를 줄여 가는 등 빈틈없는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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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