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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산시, ‘운산작은도서관’ 개관... 문화와 지식 공간

지역 주민과, 논현고잔동 주민 등 기부손길 이어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산시가 25일 운산면 운암로 1040번지에서 관내 5번째 작은도서관인 ‘운산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장우현 교육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운산작은도서관은 시가 기존 의용소방대 건물을 임차하고 KB국민은행의 2억 원 후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리모델링 및 도서구입 등으로 마련됐다.

 

 

지상 2층의 전체면적 237㎡ 규모며, 1층은 자료실과 열람실, 2층에는 열람실, 어린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서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비치되는 책은 5천800여 권으로, 도서구입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출향인사•시민 기증, 운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이 기증한 책들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회원 가입하면 누구든지 최대 5권의 도서를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시는 작은 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운산 지역민들에게 독서 문화 함양을 통한 지식과 문화의 교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또 하나의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도서관을 통해 지혜를 공유하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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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