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신협중앙회 "개인정보 대량유출 죄송" 사과문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조합원 개인정부가 무더기로 유출된 사고와 관련하여 조합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25일 신협중앙회는 사과문을 통해 "조합원님들의 개인정보가 중앙회에서 단위신협으로 대량 유출된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2019년 1월 신협중앙회 지역본부 소속 순회감독역이던 A씨는 단위신협의 상임감사로 내정돼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업무 파일을 조합이메일로 전송했다. 지역본부에서 퇴직해 단위신협 상임감사로 재취업하면서 새 컴퓨터가 마련됐고 이에 A씨는 자신이 메일로 보낸 파일을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이용해 컴퓨터로 옮겼다. 이때 업무목적이 아닌 개인 정보 1만 6,300여건이 외부망으로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성명,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자택전화,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주소, 거주지 주소, 계좌번호, 대출금액, 금리, 체크카드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협은 작년 7월 내부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고 A씨에게 USB의 행방을 물었으나 분실한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올 4월 면직됐고, 신협은 A씨를 상대로 형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