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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2030세대 매력있는 출산육아 환경 조성 박차

부모와 아이들이 원하는 맞춤형 정책개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2030 청년세대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가장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김제형 출산 육아 정책에 전력을 쏟고 있다.

 

 

올해 1월말 관내 산부인과에서 24시간 분만이 중단됨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신설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12억 5천만원을 확보, 우석병원에 분만 산부인과와 소아과 등 선진 의료 시설을 갖추게 됨에 따라 가임기 여성의 건강권 확보와 임산부의 원정 출산에 대한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결혼 후 첫아이 출산까지 평균 2.4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 2자녀 이하 가정이 대부분인 현실을 감안하여 출산장려금을 청년부부가 체감할 수 있도록 첫째아는 200만원에서 800만원 전국 최고액으로, 둘째아는 40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1,7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800만원이 지급될 수 있게 했다.

 

 

“임신부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여 임신부가 의료목적으로 병‧의원 방문 시에 월 2회 이용 가능하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로 방과 후 맞춤 돌봄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평선 어울림센터 내 놀이방 및 장난감 대여 시설 운영으로 빈틈없는 보육 시스템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지역내 금융기관과의 협력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으로, 출생축하금 10만원(김제하나/새만금 새마을금고), 출산 우대 5% 적금(신용협동조합), 입학축하금 10만원(김제하나/원평/만경 새마을금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을 위한 혜택으로 “다자녀가구 종량제 봉투 무상지급”, “다자녀 가구 요금 감면”(상수도, 전기요금, 도시가스), 이용금액의 5~10% 이상 할인이 가능한 “임산부․다자녀 가맹 할인가맹점” 75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다자녀 인증앱” 개발로 다자녀 가정임을 쉽게 인증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2022년 1월부터는 다자녀 가정 양육비도 신설되어 셋째아 이상 자녀의 경우 10만원씩 최대 60개월 받을 수 있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하드웨어 공간도 조성되는데 모악산 숲속 놀이터(12억원),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7억원), 어린이 공원 리노베이션 사업(1억원), 김제 어드벤처 타운(50억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사회초년생들을 포함한 청년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과 함께 아동 양육 부담 경감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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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