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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찬*반 갈등 제주 2공항...정치권 비화

제주에서찬*반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 2공항 건설과 관련한 논쟁이 정치권의 대안 논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대안논쟁이 야기되고 있는 것은 최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제주 2공항 건설에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결과로 나옴에 따라 이 지역 출신 3명의 의원들이 나름대로의 백가쟁명(百家爭鳴)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출신 국회의원 위성곤(더물어민주 서귀포)와 송재호(더블어민주 제주시 갑)의원은 24일 제 2공앙과 관련해 '새로운 대안논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오영훈(더불어 민주 제주시을)의원은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공항 인푸라 확충을 위해서는 성산 2공항이 안되면 정석비행장 활용을 대안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위성곤의원은 "성산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평가가 부정적 결론으로 도출될 경우 항공안전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미 일정부문 조건이갖춰진 정석비행장등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호의원은 "환경부의 검토결과에 따른 정부의 입장과 제주도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안의 대안을 공항 인푸라 확충이라는 전제 아래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의원은 "성산 제 2공항 추진여부는 결정을 미룰 수록 사회, 경제비용이 늘게 된다"고 주장했다. 제주출신 3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제2공항 건설에 반대 의견이 우세한 만큼 이를 존중해야 하지만 인푸라 확충은 필요하다는 입장들이다. 이들 3의원들의 진짜속 마음은 무엇일까? 입으로는 주민의 생각이 중요하다면서 인푸라확충 등을 주장하면 대안운운 하는 것은 걸맞지 않아 보인다. 주민들의 큰 뜻에 승복하면 되는 간단한 이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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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