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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산교육지원청, 서령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확정 발표

전환 설문조사 71.2% 찬성으로 2023학년도부터 전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부터 서령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956년 개교한 서령중학교는 개교 이래 최초로 여학생이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작년 말부터 관내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시작하였고, 올해 7월 서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시민들과 남녀공학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서산학군 중학교 관계자로 남녀공학 전환팀을 구성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학교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남녀공학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였다.

 

 

결국 지난 11월 18일부터 서령중학교 진학 대상교(서산초, 서동초, 서산동문초)와 서령중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를 상대로 남녀공학 전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71.2%의 찬성으로 서령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확정하게 되었다.

 

 

남녀공학 전환시기는 2023학년도로 1학년부터(현재 초등 5학년부터 해당) 순차적으로 여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며, 학급편제 등의 사항은 남녀공학 전환팀, 서령중학교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서령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 보장하고, 양성평등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원거리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취지이며,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교실 및 여학생 화장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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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