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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진교육지원청 기성중, 김장담그기 체험활동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 기성중학교는 11월 24일 우리 문화 체험하기 일환으로 김장 담그기 활동을 하였다. 최근 중국과 김치 갈등으로 학생들의 관심도와 열의가 높았다. 텃밭에 심은 배추와 무를 3개월 가량 비료와 농약을 주며 열심히 가꿔온 덕분에 작년보다는 배추가 제법 튼실하였다. 김장을 잘 하지 않는 요즘 세대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이었다.

 

 

학생들은 전날 소금물에 절인 배추를 양념에 버무려 보았으며, 자신이 버무린 김치를 집에 포장해 갔다. 부모님과 함께 먹을 김치를 정성을 다해 김장하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의 효성이 대단한 듯하다. 김장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보쌈! 선생님들이 오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보쌈과 함께 김장하는 날이 잔칫날이 되었다. 학생들은 보쌈과 김치로 풍성한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각자 만든 김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라고 하니 김치를 얼굴 앞으로 내민 학생이 몇 명 보인다. 부모님께 빨리 가서 자랑하고 싶은 모습이 모습이다. 학생들은 일 년간 땀 흘려 텃밭을 일구며, 수확한 농작물로 직접 요리하고 함께 나누어 먹는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 이번 김장 행사로 공동의 성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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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