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상남도, 함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한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 사업 ‘우리동네 1cm 문화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 운영에 대한 업무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준공한 “우리동네 1cm 문화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2019년 선정되었다. 이로 인해 국비 4억 5천만원을 확보, 노후된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 복지회관을 영유아 이용시설로 조성하였다. 앞으로 창원시는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지원, 부모와 영유아의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고 함안군은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이 날 창원시는 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함안군 관계자들과 협의 하였다. 창원시는, 현재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회원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센터에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횟수 증가와 창원 내서지역 어린이집 중심의 홍보로 더 많은 이용객들이 문화센터를 방문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동네 1cm 문화센터는 지역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초월한, 오롯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사업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공유와 연대, 협업에 대한 성공 사례로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