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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개*굴껍데기 재활용 재료로 쓴답니다"...법 개정

그동안 바닷가 등에서 젊은 청춘들과 아이들에게 '추억의 데크레이션'으로만 여겨졌던 조개*굴껍데기 등이 어장 수리등에 유용하게 쓰여지는 재활용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조개*굴껍질의 또 다른 '가치'가 창출된 것이다. 그냥 버려지면 자칫 환경쓰레기 일수 있는 '골치거리 오염원'에서 어장관리에 유익을 제공하는 '도움재'로 쓰여진다니 그것도 괜찮은 소식이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 종류에 '조개류의 껍떼기'를 추가하는 내용의 해양폐기물관리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흙, 모래, 자갈 등 준설 물질만 해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조개 및 굴껍데기도 재활용재료로 쓸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환경오염 문제도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추억거리가 아니라면 환경쓰레기일 수 있는 게 조개와 굴껍떼기였다. 한편, 개정안에는 해양폐기물을 불법으로 배출하더라도 행위의 경중(輕重)을 따져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법령에는 해영폐기물 불법배출에 대해 무조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지만 개정안에선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처분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이밖에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연안 정화의 날'로 지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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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