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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항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록 전망...'14개월 ↑'

'서울의 관문' 인천항이 수출입 물량을 실어나르느라 벅쩍이고 있다. 아마 요즘 인천시민들은 '사람사는 맛'에 흠뻑 젖어 있을 듯 싶다. 왜냐하면 요즘 같이 활기 찬 모습이 인천의 본모습이기 때문이다. 수출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인천항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천항안공사는 올 5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2% 늘어난 29만 6,000TEU(1TEU=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5월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항은 지난해 4월부터 물동량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5월 물동량 누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한 142만 6,000TEU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수도권의 수출입 화물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인천항에 베트남과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신규항로를 다수 유치한 것이 물동량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인천항 물동량 목표인 345만 TEU의 초과 달성을 물론이고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어떻든 인천의 활기찬 모습에서 코로나 때문에 우울해진 시민들의 마음이 환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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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