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항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록 전망...'14개월 ↑'

'서울의 관문' 인천항이 수출입 물량을 실어나르느라 벅쩍이고 있다. 아마 요즘 인천시민들은 '사람사는 맛'에 흠뻑 젖어 있을 듯 싶다. 왜냐하면 요즘 같이 활기 찬 모습이 인천의 본모습이기 때문이다. 수출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인천항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천항안공사는 올 5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2% 늘어난 29만 6,000TEU(1TEU=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5월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항은 지난해 4월부터 물동량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5월 물동량 누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한 142만 6,000TEU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수도권의 수출입 화물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인천항에 베트남과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신규항로를 다수 유치한 것이 물동량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인천항 물동량 목표인 345만 TEU의 초과 달성을 물론이고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어떻든 인천의 활기찬 모습에서 코로나 때문에 우울해진 시민들의 마음이 환해졌으면 좋겠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