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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남도의회 이상철 의원,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혜택 다양화해야’

‘2020년 2,037명, ‘2021년(10월) 1,182명으로 감소, 일회성 지원 한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상철 의원(곡성,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2022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혜택을 다양화 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실적이 목표치를 크게 밑돌 뿐만 아니라 작년대비 감소한 것은 일회성에 그치는 자진반납 혜택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일회성의 단순한 정책만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건강검진 할인 혜택 제공 등 세심하고 확실한 혜택으로 지원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대중교통 체계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며, “100원 택시, 저상버스 도입 확대 등 고령자의 이동권부터 확보해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신체기능 약화, 인지능력 저하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게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해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은 2018년 383명, 2019년 1,030명, 2020년 2,037명으로 올해는 10월 기준 1,182명으로 목표대비 61.4%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내년도 1,680명의 자진반납을 목표로 도비 5천만 원, 시‧군비 1억1천8백만 원 등 1억6천8백만 원의 예산을 본 예산안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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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