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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원, ‘도시숲’ 조례 대표 발의

나무심기로 생활권 숲 확대, 미세먼지 차단…탄소중립 실천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4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나무심기 지원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산림자원법에 근거한 나무심기와 생활권 숲 조성에 지난 6월 시행된 도시숲법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숲법은 학교와 마을, 도시 등 생활권 숲의 조성과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법률로 지난 해 6월 제정됐다.

 

 

조례안은 나무심기와 숲 조성 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기술지원 등을 위해 구성된 나무심기추진협의회가 나무심기단체와 지역 대표 산림 자원의 육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생활권 숲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탄소흡수 기능도 갖는다는 점에서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 의원은 “생활권 숲을 늘려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며, “미세먼지 차단숲이나 도시숲 조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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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