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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이달 3일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킹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인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일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8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비어 있는 대원동79의 동남전시장 내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공모에는 총 5개의 공모안이 제출됐고, 심사 결과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부산)와 ㈜이누건축사사무소(창원)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1980년대에 건립된 동남전시장 내 본관동과 관리동을 리모델링하고, 그 상부에 2개 층을 증축해 기존 건축물이 연결되도록 계획했다. 동남전시장 내 기존 건축물의 건축적 가치를 고려해 보존한 점과 신구 건축물의 대비와 조화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내년 말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조성되면 도내 사회적기업과 지원조직의 입주와 교육, 홍보, 시제품 제작공간 등이 설치돼 경남도 내 사회적경제의 인적, 물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업 완성도 제고를 위해 사회적기업 등 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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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