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정신나간 공정위 간부와 직원들"...벌건 대낮에 '술판 타틈'!?

'포청천'을 떠올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장급 간부가 벌건 대낮에 '낮술자리'를 벌인 상황에서 술김에 직원들과 언쟁까지 벌였고, 이 때문에 결국 공정위가 자체감찰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아무리 따져봐도 온전한 정신들이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 과연 자체 감사 결과가 어찌 나올지 그게 궁금해진다. 점심때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대낮 술자리에서 언쟁 끝에 고성(高聲)이 오가는 다툼이 벌어져 상황이 심상찮아지지 주인이 공전위에 전화로 긴급 중재(?)를 요청해 사건의 점모가 들어나게 됐다니 참으로 민망하고 한심스런 작태가 우선은 아닐 수 없다. 18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공정위 A국장은 지난 2일 직원들과 세종시 한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오후 늦게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오후 4시께까지 이어진 이 자리에서 A국장과 직원들은 심하게 언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진정되지 않았다. 이에 식당주인은 공정위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확인 결과 직원 폭행의혹까지 제기되자 부랴부랴 감찰에 나섰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감찰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핵심 당사자인 공정위 A국장은 "점심자리가 길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사건이 부풀려진 점이 있다"고 해명했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사건이다. 이같은 사태발생의 근인(根因)은 과연 무엇일까? 술일까, 아니면 공직기강과 정신적 해이 때문인지 우리를 헷갈리게 만든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