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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거절을 하면 신뢰감을 준다

 

 

“잘 거절할 줄 아는 사람은 신뢰감을 준다. 이 사람이 ‘No’라고 말 했을 때에는 정말로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고, 이 사람이 ‘Yes’ 라고 말했으니까 도중에 그만두는 일 없이 제대로 끝까지 해 줄 것이 라는 신뢰감이다. 이것도 인간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신뢰감이다.” 사이토 시케타 저(著) 안중식 역(譯)《느낌 좋은 사람의 99가지 공통점》 (지식여행, 4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예스(Yes)에는 능하지만, 노(No)에는 초보자입니다. 부탁보다 어려운 것이 거절입니다. 거절할 때마다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죄의식에 빠집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싫고,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지키고 싶고, 갈등을 피하고 싶은 등의 관계적 이유 때문에 거절을 어려워 합니다. 그러나 거절은 죄가 아니고 생활의 필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정중 하고 아름다운 거절은 오히려 신뢰감을 줍니다. 진솔하게 노(NO)를 말할 수 있어야, 예스(YES)가 진짜 예스로 보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추대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제안을 거절하시고 홀로 산 으로 가셨습니다. 왕이 되어 백성들을 먹이는 일보다, 우리의 죄를 사 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는 일이 예수님의 사명이셨기에 그러합니다. 정중하고 지혜롭고 아름다운‘거절’은 자신을 지키고, 무엇보다도 하 나님의 사명을 지키는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 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6:15)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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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