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올 공무원 인건비, 사상 첫 '100조' 선 넘을 듯

올해 공무원 전체의 인건비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 설 것이 확실시된다. 이 같은 인건비 상승은 국가직 공무원이 최근 3~4년 새 10만명이상 늘었고 지방공무원들의 인건비도 함께 오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 공무원 인건비가 40조, 지방공무원 인건비가 70조원을 기록하면서 인건비 총액이 1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e-나라지표'에 따르면 중앙공무원 인건비는 새 정부 출범 때인 2017년 33조 4,000억원에서 지난해 39조원으로 16,8% 증가했다.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2018년 2,6%, 2019년 1,8%, 2020년 2,8%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결국 공무원의 인건비 총액의 급증은 공무원 숫자의 증가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정부의 인위적인 일자리 마련 시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설명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공무원 인건비 총액은 연말 경에 나오게 되겠지만 현재 상황과 추세를 감안할 때 중앙과 지방의 총합액이 11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인건비 총액은 2017년 59조 8,362억원에서 2019년 68조6,732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