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4월통화량 50조 늘어...;유동성 파티'?

시중에 돈이 넘쳐나는 모양새다. 대출 금리가 낮다보니 은행 빚 무서운 줄 모르고 이 사람 저 사람 마구 은행 돈을 내 부동산 과 증권시장을 왔다 갔다하며 뭉치돈이 몰 려 다니는 양상이다 . 평범한 서민들로서는 감히 넘보기 힘든 '그들만의 파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듯 싶다. 시중통화량이 지난 4월 한달 새에 5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증가폭으로는 사상 최대치이다. 역대 최저치인 기준금리로 시중에 뭉치돈이 풀리고 공모주 열풍 속에 증권시장 등으로 가계차입금이 대거 몰리면 서 나타난 현상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의의 통화량(M2)는 3,363조 7,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50조 6,000억원 늘었다. 이는 통계작성 이후 월 단위 최대 증가폭이다. 시중 유동성을 뜻하는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머니마켓 펀드(MMF), 양도성 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 채권(RP) 등 현금화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이 포함된다. 세부적으로는 가계가 9조 9,000억원, 기업이 15조 7,000억원 증가했다. 증권를 비롯한 기타금융회사도 16조 9,000억원이나 늘었다. 유동성이 너무 지나치다 보면 인프레이션의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터이니 대비들은 잘 하고들 있겠지...?
배너
배너

의정부시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첫 도농 교류 협약 체결…양구군 양구읍과 상생 동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