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최초신고자에 따르면 김장을 하기 위해 지인 집으로 차량을 타고 이동 중 건너편 주택 지붕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여 즉시 119에 신고하였다고 한다.
최초신고자와 동네주민들은 분말소화기 3개를 사용하여 소방차가 올 때까지 자체 진화를 시도하였으며, 온정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 없이 완전 진화했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군민들의 용감한 행동에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