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테니스협회 주관으로 15개 시‧군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테니스 경기는 시‧군부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에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함안군은 결선에서 하동군을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활력소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시부 우승은 양산시가 차지했으며, 함안군은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고 이번 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