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세입 11조 9,985억 원, 세출 11조 3,666억 원 원안 가결, 15개 부대의견 채택> 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연석)는 제386회 정례회 중, 「2020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0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1조 9,985억 원, 세출 11조 3,666억 원, 잉여금 6,318억 원이다. 전년보다 세입은 2조 2,976억 원, 세출은 2조 2,713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예결위 심사 위원들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집행실적, 집행부진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 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했으며,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적정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세입 결손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실국・본부 차원에서 대책방안을 수립하고, 집행잔액 또는 이월액이 과다 발생된 사업은 향후 적정 예산액이 편성되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할 것 등을 주문했다. 성연석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서 심의 확정한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그리고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다”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 잘 반영되어, 지역과 도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안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제3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