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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산구, 용산공예관-코레일 연계상품 출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산구 용산공예관이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코로나19 이후 감소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상품명은 우리끼리-스페셜 “용산공예관 도자 체험”. KTX호남선 승차권과 용산공예관 도자체험을 결합한 상품이다. 상품 예약은 11월 23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톡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승차권을 제외한 체험 비용은 3만원부터 5만원까지. 결재 시 열차권 할인에 따라 패키지 상품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도자 체험 상품은 ▲핸드빌딩 접시 (3만원) ▲물레성형 (3만5천원) ▲핸드페인팅 티세트(4만원) ▲핸드페인팅 티세트, 금칠작업(5만원)이다. 완성품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체험비용에 완성품 포장·택배비가 포함된다.

 

 

매주 화·수·일요일 ▲13시30분∼15시 ▲16시∼17시30분. 회차당 15명, 물레성형은 5명 이내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제외.

 

 

향후 상품 이용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숙박 및 체험 연계 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공예관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연계 상품 출시를 위해 코레일과 협의를 계속 해왔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1차 연계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구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동관 3층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공예문화를 알리는 용산공예홍보관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여행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23일부터 소진 시까지 KTX 승차권을 지참한 ‘공간’ 방문객 대상으로 용산공예관 기념품(연필)을 지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공예관이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꼭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철도 연계상품을 시작으로 지역자원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개관한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은 지역 공예문화 메카다.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공예품 판매장(1층), 도자기·한복 체험장(2층), 공예배움터·공방(3층), 전시실(4층)을 갖췄으며 일일체험을 비롯해 공예 강좌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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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