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최… 눈으로 보는 역사, 1987년을 기억하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최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창원시청 1층 로비와 민원실에서 6·10민주항쟁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34주년을 맞아 6·10항쟁의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49점을 전시하여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뜨거웠던 6월 항쟁의 역사를 알리고자 열렸다. 6월 민주항쟁은 1987년 전두환 정권의 독재와 호헌 조치에 반대하며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우리나라 대표 민주화 운동이다. 윤선한 자치행정과장은 “1987년 당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사진 전시로 자라나는 세대들이 87년 6월 항쟁을 기억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