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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흥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로 통해요, 골라듣는 작가와의 만남' 운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 '다문화로 통해요, 골라듣는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문화테마도서관인 정왕어린이도서관은‘다문화’관점에서 읽을 수 있는 도서 3권을 선정해, 해당 도서의 작가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3차시로 이루어진 강연은 11월 25일 조운정 작가의 도서 포스트 코로나 다문화 예비학부모를 위한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부터 시작한다. 조운정 작가는 다문화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과 성과를 보유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보다 유용한 입학 및 생활 정보를 깊이 게 전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채인선 작가의 저서 다문화 백과사전을 중심으로 진행될 두 번째 강연은 다양성의 가치와 효능을 알고, 어울림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서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아동들이 몰입해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나 간단한 손 활동도 함께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9일에 열리는 세 번째 강연은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된 '조금 다르면 어때'를 집필한 윤정선 작가의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남들과 달라서’ 힘들었던 위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자존감을 키우고, 나와 다른 문화를 지닌 아동을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는 초석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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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