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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 노하우 모아모아 사례집 냈어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엮어 사례집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서울 성북구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원이다. 각자가 보육교사 때부터 원장으로 재직하는 현재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실제 있었던 경험을 나누고 보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를 엮었다.

 

 

최근 사회문제가 된 바 있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와 관련하여 학부모의 CCTV 열람 요청에서부터 코로나19 확진 아동 퇴소요청, 어린이집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사례·응급처치, 보육교직원과의 소통문제 등 보육 관계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궁금했던 41건의 생생한 사례를 묶어 벌써부터 보육현장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최명숙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에 담은 회원일반운영 22건, 안전사고 12건, 영유아발달 3건, 교직원 4건 등 총 41건의 사례는 오늘도 보육현장 곳곳에서 발생하거나 또 다수가 고민하는 분야로 실질적 도움은 물론 지역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례집 발간 소식을 접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성북구의 역점 사업으로 이의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면서 “보육은 물론 방역관리로 업무가 가중된 상황에서도 보육현장의 경험을 십시일반 모아 유익한 사례집 발간까지 해주신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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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