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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랑구, 폭설 대비 제설대책 시동 제설능력 강화로 구민불편 최소화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올 겨울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3,883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가운데 도로관리차와 살수차, 살포기 등 7종의 제설 장비 68대를 준비했다. 16개 동 주민센터에는 염화칼슘 살포기도 1대씩 배치해 강설시 주요도로와 주택가 곳곳을 작업할 예정이다. 폭설시 즉시 동원이 가능한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민간 제설장비 47대도 마련했다.

 

 

또한 염화칼슘 507톤, 소금 489톤, 친환경 제설제 322톤 등 제설자재 1,318톤을 확보해 주요도로와 고갯길, 보도육교와 같은 취약지점 77곳에 제설제 보관함을 설치했다. 구는 내년까지 총 1,643톤의 제설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급경사 지점과 고지대, 일반주택 259곳은 제설제 보관의집으로 선정해 제설제를 상시 비치한다. 지역 내 공동주택 154개 단지에는 제설제 46톤을 사전 지원해 혹시 모를 강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제설취약구간인 망우리고개 680m와 새우개고개 1,000m 구간에는 고정식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용마공원로10가길과 달공산 공원 주변 225m구간에는 도로 열선을 설치해 제설 초기대응을 강화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설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제설도구를 무료 지급하고 버스회사 등 유관기관 등에 장비와 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 겨울 꼼꼼한 준비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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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